5월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재산 압류 등 행정 처분 병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상수도 사업 본부가 5월 한 달을 상수도 요금 등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요금 정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상수도 사업 본부는 이를 위해 5개 지역 사업소별로 체납 징수 대책반을 편성, 직원별 책임 구역제 운영과 유관 기관의 유기적 협조로 체납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정수 처분과 재산 압류 등 행정 처분을 함께하기로 했다.

체납액은 금융 기관 방문 납부를 비롯해 가상 계좌 번호 입금, 인터넷 납부, ARS 납부 시스템(042-715-9002)을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상수도 사업 본부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 체납액은 이달 말 현재 5만건 가량에 8억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의 94%인 7억 5000만원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 사업 본부(042-715-6083), 동부 사업소(042-715-6662), 중부 사업소(042-715-6722), 서부 사업소(042-715-6771), 유성 사업소(042-715-6827), 대덕 사업소(042-715-686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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