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부 최종 선정…5월 1~15일까지 참여 창업자 모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이하 대전 혁신 센터)가 이달 19일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올해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주관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 혁신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 자금과 대전시 매칭 자금 약 22억원의 사업비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 혁신 센터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초기 단계 창업자의 시장 검증,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지원하고, 사업화 단계 창업자의 글로벌 판로 개척, 글로벌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용해 창업 팀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IPS벤처스와 공동으로 투자 재원을 조성해 우수 스타트 업에게 투자도 추진하고, 대전 혁신 센터의 기술 금융 기능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속 투자도 연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역 주관 기관으로 세종, 충남·북 창조 경제 혁신 센터와 협업해 창업 토크 콘서트와 데모 데이 등을 공동 개최하고, 충청권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등을 제공해 충청 지역의 창업 붐 확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 혁신 센터 초기 창업 패키지 창업자 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K-startup.go.kr)와 대전 혁신 센터 홈페이지(dc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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