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AIST서 워크숍…독자 개발 핵심 부품 성능 등 발표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 인공 위성 연구소가 지난 해 12월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차세대 소형 위성 1호(이하 차세대 1호)의 4개월 동안 성능 검증과 초기 운영 결과를 기반으로 소형 위성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30일 KAIST 대전 본원 인공 위성 연구소 1층 대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우주 분야에 종사하는 약 60명의 국내 산·학·연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관계자가 참석해 차세대 1호를 통해 얻은 각종 연구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워크숍에서 KAIST 물리학과 민경욱 교수는 우주 플라즈마 측정 결과를, 한국 천문 연구원 정웅섭 박사는 태양 폭풍의 측정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산·학·연이 독자 개발한 핵심 우주 부품의 성능 검증 결과 발표와 함께 관련 제품의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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