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준석)는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옥화)에서 이웃나눔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던 바자회 수익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되어 산성동 주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옥화 회장은 “바자회를 준비했던 한 달여 전부터 당일까지, 우리가 흘렸던 땀과 노력이 우리 이웃에게 작지만 소중한 정성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성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가정방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같은 날 바자회를 개최했던 오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광자)도 자생단체협의회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 366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성금 또한 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이병갑 오류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 주민이 한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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