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올해 58회째 맞이한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24일부터 28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과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열린다고 아산문화재단이 밝혔다.

올해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이순신,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순신 장군과 미래 과학기술의 만남,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를 주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현충사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명량, 노량, 혁신 리더, 난중일기 등 이순신에 대한 4D 영화가 상영되며, 27일과 28일에는 캐리커쳐, 카툰 걸러링 체험인 나도 충무공, 25일부터 28일까지는 바람의 길 붓의 노래, 아산의 혼 이순신을 세기다,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현충사 장군송 묘목 분양, 이 충무공 탄신기념 전다례 거행 및 전통다도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24일 오후 6시부터 뮤즐스 앙상블, 428합창단, 하나은행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공연이 현충사의 저녁노을을 수놓게 되며, 27일 오전 11시에는 어울림 통기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도시인 목포, 통영, 부산, 아산시가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을 28일 오후 2시 현충사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4일부터 28일까지 구정 아트센터 민화특별전이 열리며, 24일부터 2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야외전시장에서 즐기는 박물관 문화상품 및 도록을 구입할 수 있는 박물관 장터가 야간개장으로 열린다. 바느질 놀이, 천연염색, 청사초롱 만들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예품 만들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승경동 놀이, 고누 놀이 등 추억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일상 한복부터 궁중 한복까지 다양한 한복을 만날 수 있고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우리 옷 입어보기,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을 할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4일 오후 6시에는 판소리 고법 보존회 아산지부, 트리플랫, 김민형 마술사, CBS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위드댄스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25일 오후 6시부터 부여군 충남국악단, 예결밴드, Luxlego 공연이 펼쳐지며, 26일 오후 6시부터 에클레시아, 지희(샌드아트), 런피플, 바비핀스 공연이 이어지며, 27일 오후 1시에는 시각장애인 환희밴드 공연, 오후 6시부터 뮤즐스, 두왑사운즈, 찰리, 빠담빠담 장구난타, 퀸밴드, 거북선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4일부터 28일까지 전통무예 재현 및 무과 시연이 곡교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27일부터 28일까지 은행나무쉼터광장에서 소소한 콘서트 시즌8이 공연된다. 이어 보부상 아트마켓, 플리마켓, 드론 전술비행, 함거(옥사)행렬이 은행나무길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에서 승마대회와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주 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일원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온양관광호텔 방면에서 옛거리 마당 재현과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인 문화마당이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인 예술마당이 송악사거리 방면에서 진행된다.

온양온천역 광장 중앙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단국대학교 아마디스와 선문대학교 신이데아의 치어리딩과 런피플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4시부터 온양온천역 일대를 지나는 17개 읍면동 및 참여 단체, 자매도시 등으로 구성된 읍면동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아산시민과 428명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질 428 합창단 공연, 오후 6시 30분부터 아산 출신 가수 김보경과 네온 밴드의 축하공연이 아산시민들 기다리고 있다. 오후 7시부터 마당극이 올려 지며, 오후 9시부터 불꽃과 분수쇼가 펼쳐지며 첫째날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을 수놓게 된다.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온양온천역 특설무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순신과 관련된 내용의 힙합 창작물을 소재로 전국 청소년 힙합 콘테스트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 국외 자매도시(베트남) 전통 춤 공연이 선보이며, 오후 3시부터 거북선 모형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TV 공개방송이 열린다. 오후 9시부터 불꽃과 분수쇼가 펼쳐지며 둘째날 온양온천역 광장 주변을 수놓게 된다. 2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현충사에서 열리는 다례제가 광장 멀티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되며, 오후 2시부터 아산 전통 무술인들의 무예 한마당인 천무극이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국외 자매도시(베트남) 전통 춤 공연을 선보이며, 오후 9시부터 이순신 장군의 삶을 주제로 살풀이 춤, 지전춤 등의 전통춤 및 아산시 무용단의 악가무가 어우러지는 창작공연이 세째날 온양온천역 광장에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유엘시티 방면에서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19인분의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장군의 주먹밥 만들기, 27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28일 오후 1시 30분에 거리에서 벌어지는 온천수 물총싸움인 이순신 물총대첩이 아산성웅이순신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올해 축제 기간 동안 시내일원 교통이 통제된다. 교통 통제구간은 온양온천역 광장 삼거리 및 온양온천역 하부 관통 도로가 26일 금요일 0시부터 29일 새벽 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일시 통제구간은 퍼레이드 통과 구간으로 26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민로사거리에서 아산오거리 양방향이 일시 통제되며,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아고오거리에서 유엘시티 앞까지 양방향 일시 통제된다. 일시 통제구간은 퍼레이드가 맨 마지막으로 통과 후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일시 통제구간은 퍼레이드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