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모스크바 국제 미용 박람회서…6개 회사 참가 수출·계약 상담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국제 미용 박람회(Intercham Moscow)에 지역 중소 기업 6개 회사를 파견해 89건의 수출 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페이셜 피부 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스킨리더, 벌독을 이용한 피부 관리 화장품을 개발하는 타임시스템㈜, 알로에 피부 관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매인, 다기능 피부 관리 제품을 제조하는 ㈜아미셀, 미세 바늘 롤러와 스탬프를 제조하는 ㈜마이티시스템, 봉합사·실 리프팅 제품을 판매하는 ㈜파인비엠 등이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참가한 모스크바 국제 미용 박람회는 올해 27회를 맞아 러시아와 CIS 시장을 망라하는 동유럽 최대 미용 전시회로 한국 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스킨리더는 러시아의 대형 화장품 유통 판매 매장인 레뚜알과의 기존 납품 계약 갱신 협의와 다양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마이티시스템은 러시아의 의료·화장품 유통 회사인 ELS와 러시아 독점 공급 계약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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