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희역 대전시의원 추진 은행나무 바꿔심기 사업 본격화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1)은 대덕구 법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은행나무 바꿔 심기 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대덕구 암은행나무 바꿔 심기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수목 제거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소지를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철 악취의 주범으로 꼽혔던 암은행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법동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 지방선거 공약으로 은행나무 교체를 내걸었던 손희역 의원이 의회 입성 후 지속적으로 대전시에 요청해 사업 추진의 물꼬를 튼 것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암은행나무 120주를 제거하고 수은행나무 125주를 심게 된다.

손희역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사안들을 해소하는 것은 시의원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은행나무 악취 제거부터 시작해 앞으로도 젊은 패기로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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