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월 18일부터 61일간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에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조기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은 생활여가, 보건복지식품 등 5개 분야 총 29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 총인원 1290명이 참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해소했다.

결과조치는 점검대상 298개소 중 247개소는 안전한 시설로 확인됐고, 3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안전정밀대상 및 보수·보강 대상은 61건으로 관련 부서와의 협의∙협업을 통해 후속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구 전 세대에 주택(공동·일반)용 자율점검표를 제작·배부했으며 유치원,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570개소에도 점검표를 배부해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주 및 거주자가 책임 있게 안전관리하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인동만세운동, 벚꽃축제,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3차례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생단체 및 일반 주민들 대상 점검표 배부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장 임근창 부구청장은 “구민들의 대진단 점검 및 자율점검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에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율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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