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기반 가상 스포츠 제품 눈길…채용 박람회서 구직자 20명 채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가 지역 가상 현실(VR)·증간 현실(AR) 중심 스포츠 산업 관련 기업의 첨단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최대 첨단 스포츠 행사인 2019 대전 첨단 스포츠 산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전 TP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 융복합 ICT, 홈 트레이닝, VR 체험, 헬스 케어, 스크린 스포츠 등 5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이 갖고 있는 스포츠 융복합 우수 제품과 기술을 한 눈에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 전자 통신 연구원(ETRI)에서 개발해 선보인 청소년용 실내 스포츠 VR 축구, (주)티엘인더스트리의 스크린 베드민턴, (주)티클라임의 AR 클라이밍 등 스크린 기반 가상 스포츠 제품 체험이 관람객 눈 길을 사로 잡았다.

또 국내 첨단 스포츠 산업 기업이 참여한 채용 박람회가 함께 열려 지역 인재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해 20명 가량의 구직자에게 채용의 길을 열었고,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참여 기업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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