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 돼 1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산성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대전지역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문학+진로, 청소년의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 아래 게임, 유튜브, 스마트 콘텐츠 그리고 웹툰에 숨겨져 있는 인문 이야기를 강연으로 풀어갈 계획이다.

또 게임 디자이너, 유튜버, 모바일 어플 제작자와 웹툰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직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진로 체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선혁 원장은 “올해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직업군과 융합한 인문학 사업 추진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인문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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