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5지점 선정 조사…대책 마련 기초 자료 활용 위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지역 소음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 상반기 환경 소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 소음 실태 조사는 시민이 더 조용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소음 저감 대책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 소음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병원, 학교, 주거 지역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 지역별 모두 7개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다시 일반 지역과 도로변 지역으로 구분해 모두 35지점을 선정한다.

소음도 측정은 비교적 소음의 변동 폭이 작은 평일에 실시하며, 낮 시간대 4회, 밤 시간대 2회 각각 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 소음 실태조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연구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hea/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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