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행복 도우미 운영…수돗물 사용 불편 없도록 11월까지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상수도 사업 본부 수질 연구소가 수돗물 안전 취약 계층인 독거 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하는 수돗물 행복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돗물 행복 도우미는 독거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수돗물 안전에 기본이 되는 탁도, 잔류 염소, 수소 이온 농도(pH),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의 무료 수질 검사와 함께 옥내 급수 설비를 점검해 독거 어르신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질 연구소는 지원 대상을 각 자치구별로 20가구씩 추천 받아 이달 중순까지 대상 가구를 확정하고, 지역별 점검 일정을 수립해 올 11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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