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수 부족 상습 정체 구간…교통 흐름 개선 불편 해소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동서대로 도안 지하 차도-유성대로 접속 구간 도로 확장을 마무리해 이달 1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장 구간은 도안 1단계 택지 개발 사업 실시 당시 왕복 2차로를 개설, 운영해 온 곳으로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됐지만, 차로 수가 부족해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구간이다.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도안 지하 차도 구간은 유성대로 방향으로 1차로를 확장했으며, 유성대로 접속 구간은 좌회전 전용 차로와 가·감속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등 교차로를 개선했다.

시는 도로 확장 개통에 따라 교통 흐름이 개선돼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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