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현장중심 콘텐츠 인력양성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첨단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에 기반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목원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억 9000만 원, 시비 1억 원 등 모두 2억 9000만 원의 예산으로 스마트 웹툰 및 3D캐릭터 융복합 캠퍼스를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컨소시엄은 25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 수요에 부응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콘텐츠 확산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기업과 공동으로 ▲스마트 웹툰(한국의 요괴) 및 도감 제작 ▲스마트 웹동화 앱북 제작 ▲3D캐릭터 영상 제작 ▲D캐릭터 VR게임 제작 등 4개 분야의 융복합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들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들이 배출될 수 있는 바탕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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