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월 말까지 접수…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3대까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미세 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일반 버너에 비해 질소 산화물 배출량이 적은 친 환경 저녹스(Low-NOx) 버너 교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 기업, 비 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 주택에 설치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와 건조 시설의 버너를 저 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경우다.

대상자 선정은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고, 우선 순위가 같은 경우에는 질소 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 위주로 사업장별 1대를 지원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3대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시 미세먼지대응과로 이달 말까지 해야 하며, 시는 사업비 소진 때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을 참고하거나, 시 미세먼지대응과(042-270-568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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