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시청서…역사·상징 담은 종합 방안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2일 중 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근대문화 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민 눈 높이 맞는 최적의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문화·도시 재생·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 중구, 대전·세종 연구원이 공동 참여했다.

시는 그동안 도청사 활용 방안 용역과 공모 사업에서 부서별로 통일되지 않은 대안을 다시 정리하고, 도청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종합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4~6월 민간 전문가와 관계 기관의 집중 토의를 거쳐 6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도청사 활용 방안의 시 제안서를 최종 제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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