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1일 장태산에 위치한 시각장애인거주시설인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산책과 짜장면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누리봉사단은 한마음의 집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친구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손을 꼭 잡고 봄꽃이 만발한 인근 장태산을 산책했다.

이후 봉사단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짜장면을 정성껏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식사보조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잡아준 손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는 희망이 담긴 등불과도 같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힘든 삶을 살아가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되어 주는 누리봉사단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육위원장은 “총선 1년을 앞둔 시점에서 오늘의 봉사활동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겪고 있는 서민들이나 소외 계층을 위해 우리 자유한국당은 변치않고 희망을 전하는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