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대덕소방서장은 지난 5일 관내 산림 인접 취약지역인 계족산 산디마을, 로하스가족공원캠핑장, 로하스대청공원 등을 현장 방문해 산불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화재로 2명의 사망자와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산불 취약지역을 방문해 화기 취급 등으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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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으로는 ▲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소각ㆍ담배꽁초 투척 금지 ▲관계자 자율 소방안전관리 당부 ▲자체 순찰 등 화재예방활동 강화 ▲행사 추진에 따른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입산자 실화ㆍ소각행위 금지 홍보 ▲화재발생 시 ‘피난우선’ 홍보 등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성 산불로 인해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사고가 발생하고 경각심을 갖기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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