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재배 보다 3개월 빨라…11월부터 최적 포도 생육 조건 유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 포도가 4일 올해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출하됐다.
4일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는 동구 대별동 송석범 씨 농가에서 델라웨어 포도를 출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델라웨어는 대전 농기 센터 재배 기술 지도와 농가의 노력 끝에 일반 노지 재배보다 3개월이나 일찍 수확했다.

송석범 씨는 지난 해 11월 중순부터 3중으로 비닐을 피복한 후 가온해서 포도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최적 조건으로 유지해 싱그러운 봄꽃 향기와 함께 전국 최초로 포도를 조기 수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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