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두드림공연장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토요컬처데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온천로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퓨전국악, 클래식, 성악 등 매회 다채로운 전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 봄의소리 성악앙상블 ‘노래에 꽃피다’(4. 13.) ▲ 추억의 올드팝 여행(4. 27.) ▲ 각설이 품바(5. 4.) ▲ 드라마 속의 클래식 벗(5. 25.) ▲ 김광석의 명곡을 추억하다(6. 15.) ▲ 국악콘서트 ‘희로애락’(6. 29.) ▲ ‘동심에 물들고 클래식 기타 & 하모니카 연주에 빠져들다’(7. 13.) ▲ ‘그들만의 랩소디‘(7. 27.) ▲ 달콤살벌한 클래식 데이트(9. 28.) ▲ 가을 팔레트 ‘색의 향연’(10. 26.)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 611-2085)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세대를 아울러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공연으로 온천로 일원을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유성온천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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