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3개 동 위기 가구 발굴단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효과적인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 가구발굴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위기 가구발굴단은 2018년 9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동단위에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로 23개 동 2,5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집배원, 가스·전기·수도검침원 등 생활 밀착형 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위기 가구발굴단원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 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가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소외와 격차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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