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부터 지역 어린이 집과 사립 유치원 모두 1600곳의 친환경 우수 농산물 급식 지원을 꾸러미 형태의 지역 농산물을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집과 사립 유치원의 친환경 우수 농산물 급식 지원은 유성 푸드 통합 지원 센터에서 주 1회 꾸러미 형태의 바른 유성찬 인증 지역 농산물을 직접 배송한다.

특히 시는 위해 요소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집과 사립 유치원에 배송하는 모든 품목을 시 보건 환경 연구원에 출고 전 검사를 의뢰해 잔류 농약이 불검출 되는 농산물로만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올 10월 이후 유성 푸드 통합 지원 센터 내 안전성 검사실을 설치하면, 모든 품목을 매일 모니터링해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