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자치구 문화원 공동…친절한 해설 곁들인 무료 공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올해 각 자치구 문화원과 공동으로 모두 16차례의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7년째로 접어든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은 평소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멀게만 느껴졌던 고정 관념을 허물고 원도심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녁 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와 아이를 위해 인근 연주 홀로 찾아가고 있으며,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까지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받아 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중간마다 전문 해설자가 프로그램을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한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에는 대전시향 후원회 높은 음자리표에서 준비한 커피와 다과를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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