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27일 가팔어린이공원(가양동 652-4번지)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동구의회 의원과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태체험공간 조성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사는 현재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다세대가 어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자연소재로 놀이 시설을 추가로 도입하고, 공원 내 주민들의 힐링 쉼터 조성과 노후 진입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조남형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한편,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민이 원하는,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차별화된 명품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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