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소방서(서장 김용익)는 27일 오후 2시경 유성구 관평동 이엘케이 공장에서 제조공정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 합동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장 화재의 경우 특수가연물로 인하여 연소확대 및 위험물에 쉽게 노출되어 대량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초기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출동소방대에 의한 세밀한 화점 진압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15대, 소방공무원 57명, 자위소방대 30명이 훈련에 참여하였다.

소방관계자는 ‘소방출동대 도착 전 자위소방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율소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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