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원명학교는 2019아부다비 스페셜 올림픽하계대회에서 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 5명이 소속된 배구팀이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세계 190개국 7500여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24종목에 참가해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12개 종목 10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26개, 은메달19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20일 오전 기준)

특히 배구종목에서 대전원명학교 배구선수 홍수민, 김태현(전공과2), 정준우, 김민호(전공과1), 민한별(고3) 이상 5명이 포함된 배구국가대표선수들은 예선성적 9승1패로 본선라운드 종합2위의 성적으로 A그룹에 진출했다.

이후 펼쳐진 메달라운드 결승전에서 강호 인도국가대표를 만나 1세트 10:25(패), 2세트 25:21(승), 3세트 15:13(승)의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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