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평송수련원 3거리 인근서…2021년 말 왕복 4차로 준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5일 서구 평송 수련원 3거리 옆 유등천 둔치에서 대전 산업 단지 서측 진입 도로인 한샘대교 건설 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한샘대교는 서구 둔산동 평송 수련원 3거리에서 유등천을 건너 대덕구 대화동 대전 산단 서측을 연결하는 연장 420m 폭 23~32m의 왕복 4차로 교량으로, 총 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대전 산단 서측 진입 도로는 한밭대교 등 인근 교량 명칭과 지역 여건 등을 감안하고, 구청 등의 의견을 받아 국가 지명 위원회에 상정해 크다라는 뜻의 한과 샘머리를 의미하는 샘을 담아 한샘대교로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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