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부터 촬영한 47만장…4월 1~2일 대전시청서 전시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 출범 7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보유한 사진 자료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사진 기록물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해 일반 시민에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카이브 홈페이지인 대전 찰칵(photo.daejeon.go.kr)에 공개한 사진 자료에는 1950년대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가 촬영한 사진자료 47만장 가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전 찰칵 홈페이지는 검색어 입력만으로도 사진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인기 사진, 주제별 사진, 시기별 사진, 그때 그곳, 스토리 앨범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사진은 별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의 내려 받기가 필요할 경우 파일명과 활용 분야, 목적 등을 기재해 신청해야 한다.

시는 구축된 아카이브의 시스템의 사진을 선별해 다음 달 1일과 2일 시청 1층 전시실에서 아카이브 사진전을 개최한 뒤 구청, 도서관 등 공공 장소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찰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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