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으로 지원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이 5개 금융기관과 대전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신보는 14일 5개 금융기관(KEB하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과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900억 원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5개 금융기관은 신보 재원으로 60억 원(KEB하나은행 31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8억 원, 신한은행 6억 원, 전북은행 5억 원)을 특별 출연키로 했다.

신보는 특별출연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에게 900억 원(특별출연금액의 15배수)의 신용보증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900억 원 대출지원 효과는 부가가치유발 701억 원, 생산유발 1682억 원, 취업유발 2114명, 고용유발 1052명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시중 금융기관의 출연을 활용한 특별 보증상품을 운용함으로써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특별출연 해준 KEB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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