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체재비 등 지원금 지급…5월 일본 중견 기업과 설명회 개최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해외에 취업한 청년의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해외 취업 성공 지원금 등 대전형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전에 거주하는 만15~34세 청년과 대학생이 고용노동부의 K-Move를 통해 해외 취업을 할 경우 해외 취업 성공 지원금 명목으로 항공료로 최대 250만원과 1개월 체재비로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지역 청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이나 학원 등에 K-Move 연수 사업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 5월 일본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본 중견 기업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 CEO와 인사팀이 방문해 현장 면접을 하고 인재를 채용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과 취·준비생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42-719-833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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