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25개 업체에 1년동안 7000만원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 마케팅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기술 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시장 진입형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기술 보완, 제품 상용화 등을 지원하고, 시장 확대형 기업을 대상으로는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 하는 등 기술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R&D 투자 비율 1%이상이면서 특허 출원·등록 보유 또는 정부 R&D 지원 후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 등이며, 사업 신청 후 서류·현장 점검과 1차 사업화 진단 평가를 거쳐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는 모두 20억원으로 모두 25개 업체에 1년 동안 7000만원 이내에서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 보완, 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있다.

또 완료 평가 결과 우수 기업에는 1년 동안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사업화 종합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0일까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a.or.kr)에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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