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장례절차 진행에 맞춰 논평 발표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2일 한화 대전공장 피해자 장례절차 진행에 맞춰 “슬픔을 딛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을 감독해야 했던 관련 기관과 ㈜한화측은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보내고 어이 없이 가족을 하늘로 보내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또한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다시는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사회적인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번 사고가 단순히 희생이나 슬픔만으로 끝나지 않아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국민과 시민의 안전”이라며 “앞으로 더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과 재방방지 노력이 이들의 희생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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