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8일 ‘제4기 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정기회’를 열고 인권 전문가 11명을 위촉했다.

대전시 인권위원회는 2016년 12월 30일 전부개정․공포한 ‘대전광역시 인권보호 및 증진조례’제9조에 따라 시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위해 설치됐다.

위원회는 시의 자치법규, 정책 등이 시민의 인권에 불리하게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는 경우 개선권고를 할 수 있다.

이번 위촉된 4기 인권위원회 위원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계 ․ 법조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1차 정기회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7일까지 2년 간 대전광역시 인권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권 위원회가 우리시 인권행정의 중심으로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해 대전시가 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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