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일 본청, 동ㆍ서부교육청, 직속기관의 5급 상당 이상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성인지 감수성 및 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 성인지력을 향상하고 정책 수립 단계부터 양성평등과 그에 맞는 예산을 편성ㆍ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예산전국네트워크 임정규 운영위원을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성인지 예산 편성ㆍ관리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임태수 기획국장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책 결정의 주축인 간부공무원을 시작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양성이 평등한 교육 실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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