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사)대전공공미술연구원이 추진한 마을미술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시민참여과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로부터 우수 과제(장려상)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대전역 인근 낙후된 지역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2017년 공공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연구, 주민참여 워크숍, 주민참여 작품제작 등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도시변화를 이끌었으며,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해제 등의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고무적이며, 올해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어 도시공간의 사회적 혁신과 지속발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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