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일자리 예산 7억원 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구는 관내 대학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3개 사업 2억 5천 9백만 원을, 대전광역시 시-자치구 간 협력적 일자리에 2개 사업 4억 4천 1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확보한 일자리창출 예산 7억 원은 ▲보건대학교와 연계한 헤드스파뷰티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우송대학교와 연계한 지역맞춤형 외식ㆍ카페 창업자과정, 실버건강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마을살림공작소와 연계한 복합커뮤니티케어공간사업 ▲대전YWCA와 연계한 맞벌이부부를 위한 하우스헬퍼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또한 ▲교육․훈련을 통한 취업연계 ▲컨설팅을 통한 창업지원 ▲수행기관 직접고용을 통해 총 89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김형남 경제과장은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구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확보한 일자리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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