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 시정주요통계 발표... 도시공원 588곳 중 525개소 생활권내 위치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의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가 4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하반기 시정주요통계 (2018년 12월 31일 기준)를 7일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인구(외국인포함)는 150만 8천명, 세대수는 62만 4965세대이다.

79개의 행정동과 177개의 법정동이 있고, 학교 수(유치원포함)는 601개소, 사설학원수는 2169개소이다.

전체 예산규모(일반회계)는 6조 887억원이고, 그 중 사회복지분야가 42.5%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에는 사회복지분야에 2조 9662억원의 예산을 편성, 2018년 최종예산과 비교하여 14.6% 증가했다.

15세이상 인구 129만 3000명 중 취업자 수는 75만 9000명으로 고용률은 58.7%로 나타났고, 실업률은 4.2%로 7개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낮았다.

공연시설, 전시시설 등 전체 문화시설은 401개소가 있고, 문화재는 총 226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회복지시설은 696개소, 시설이용자는 1만 2492명이었으며, 어린이집은 1406개소가 있다.

도시공원은 총 588개소가 있으며, 생활권에 조성되어 있는 도시공원은 525개소로 파악됐다. 도심권 녹지율은 12.17%를 기록, 전년대비 0.01%p 증가했다.

도시 전체 면적은 539.6k㎡이고, 그 중 도시지역 면적은 495.5k㎡로 파악됐다.

최태수 정보화담당관은 “시정 주요통계는 우리시 전체 지역현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통계자료로, 앞으로도 반기별로 지속적으로 작성하여 시민들을 위한 유용한 자료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주요통계는 기본현황, 재정, 경제 등 9개 부문에 대한 통계자료와 대전의 하루를 볼 수 있는 통계자료를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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