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소방서(서장 김용익)는 2019년 봄철 화재피해 발생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화재 발생이 봄철에 가장 높게 발생하는 것을 반영하여 취해지는 조치로 실제 소방청 통계에서도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발생률이 30.7%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봄철 화재는 임야 등 실외 화재건수가 높게 발생하는 특성을 보이며  담배꽁초 등에 의한 부주의가 주요원인으로 주목된다. 

이에 유성소방서에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석가탄신일 등 대비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 10개의 과제별 세부 계획을 마련하여 5월 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의 주요원인이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산행 등 야외 활동 시 화기 및 불씨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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