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물청소 진행하며 파손된 시설물도 정비키로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2240곳의 유개 및 지주형 시내버스 정류소에 대한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용객들이 많은 터미널과 지하철역 주변 시내버스 정류소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가지 모든 시내버스 정류소의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ㆍ점검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내 발생한 염화칼슘 잔여물, 눈,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유개승강장에 물청소를 진행하고 녹이나 파손된 시설물은 도색하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설물 정비와 함께 정류소 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제거와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시내버스 정류소는 1일 41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정기적인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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