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세 100명 모집 계획…26일 옛 충남도청서 설명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산업 현장의 인턴을 통해 정규직 채용 기회 제공과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올해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 리더 양성 청년 인턴 사업에 참여할 미 취업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인턴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직무 체험 후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 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참여 기업은 지역 내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중소·중견 기업, 사회·경제 단체, 비 영리 법인 등이다. 5명 이하 벤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1명당 모두 300만원으로 3~5개월의 인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업은 최저 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 기업의 경우 4대 보험 가입은 필수며, 정부 등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모집 공고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 청년 인력 관리 센터 홈페이지(www.daejeon.work.go.kr)에 게재한다.

접수는 다음 달 18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대전 일자리 포털(www.jobdaejeon.or.kr)을 통해 대전 청년 인력 관리 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이달 26일 옛 충남도청 소 회의실에서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대전 일자리 포털 시스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청년 인력 관리 센터(042-719-8323,8324)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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