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면세 산업 발전을 위해 관세청과 면세 업계의 간담회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김영문 관세청장은 서울 세관에서 대기업 면세점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김 청장은 이달 15일 중소 중견 면세점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면세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이를 통해 관광 산업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장기적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면세 업계 대표 역시 공감을 나타내고, 업계 애로 사항과 함께 국산품 판로 확대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면세 업계 대표와 연이은 간담회는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인과 함께 면세 산업의 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