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철 보도 블록 정비 등…2만 5180주 가지치기도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가로수 정비로 생활 불편 해소와 시민 통행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20일 시는 인도 가로수의 대형화와 뿌리 돌출에 따라 요철이 심한 보도 블록을 정비하고, 은행나무의 친 환경 가지치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작업으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 노인, 아이의 통행 안정성을 확보하고, 은행 열매의 악취 발생을 예방해 시민 생활 불편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고압 전선 접촉목, 도로변 교통 위험목, 건축물 인접 피해목 등의 가로수의 가지치기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5개 자치구 320개 노선의 버즘나무 등 18종 2만 5180주의 가지치기를 실시해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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