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나고야서 유치 활동…대전 방문의 홍보 결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나고야 지역 8개 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외국인 투자 유치 활동에서 투자 유치는 물론, 대전 방문의 해를 홍보해 해외 방문객을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투자 유치 활동에서 이토 제작소, 바이오코모의 유치 성과에 이어 오카키정공이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협상을 통해 300만 달러의 투자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일본 나고야 지역 8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 방문의 해를 홍보해 일본 중견 기업인의 방문 약속을 이끌어 냈다.

이는 이달 13일과 14일 (사)한일 경제 문화 교류 협회 호리에 토시미치 회장을 만나 시와 나고야 기업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19 대전 방문의 해에 방문해 줄 것을 권유해 얻어낸 결과다.

시에 따르면 한일 경제 문화 교류 협회는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약 600명의 경제·문화계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창립 이래 한일 기업과 문화 교류를 위해 한일 기업인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