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로뎀 요양시설 찾아 섭식 보조 활동 등 진행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누리봉사단은 19일 대덕구 소재 로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이하 로뎀)을 찾아 81회 정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로뎀은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거주시설로, 봉사단은 평소 장애인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만두와 짜장면을 만들어 목 넘김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음식물을 잘게 부수어 정성스럽게 떠먹여주는 섭식 보조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갖은 야채와 고기로 만두속을 만들어 활동이 일부 가능한 장애인 친구들과 만두를 만드는 한편,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그동안 해온 봉사 활동 중 오늘은 장애가 심한 중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다”며 “장애인 친구들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봉사자들께서 세심하게 살펴 봉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광래 누리봉사단장은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인 만큼 로뎀 직원이 설명하는 주의사항을 잘 따라 해주시기 바란다”며, 봉사자들에게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 했다.

한편 봉사활동에는 육동일 시당위원장, 김광래 누리봉사단장을 비롯해 박희조 수석대변인, 조성호 기초의원협의회장, 조은경 여성위원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박희진 복지특별위원장, 고은아 대덕구 누리봉사단지회장, 대덕구 당협 관계자와 당원 및 누리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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