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대전광역시 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전광역시 컨택센터협회는 전문상담사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단체로 이날 ‘취업촉진 업무협약’은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일자리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협약을 통해 컨택센터 전문상담사 인력양성 과정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취업 희망인력을 발굴하고 소개하여 주민 취업률 향상 및 소득증대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컨택센터협회는 맞춤형 전문상담사 인력을 활용하여 구직자가 대기업 등 130여 곳에 이르는 회원기업에 실질적으로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적극 지원한다는 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컨택센터 취업을 위한 전문상담사 인력양성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 2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구직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사) 대전광역시 컨택센터협회는 4월부터 전문 상담사 교육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역 내 컨택센터 취업 희망자원 발굴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컨택센터와 주민 취업지원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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