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평가 결과…이달 중 성과금 차등 배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내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한 결과 서비스 품질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내 버스 서비스 평가 결과 2014년 82.36이던 것이 2015년 83.14, 2016년 87.15, 2017년 88.91, 2018년 91.22로 내년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서비스 평가 결과 시내 버스 업체에서는 1위 금남교통, 2위 동건운수, 3위 동인여객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내 버스 서비스 품질이 매년 향상된 이유로 160명 가량의 시민 모니터단 운영, 운수 종사자 친절 교육 실시, 평가 성과금 차등 배분 등에 따라 운수 종사자의 친절 의식이 변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시는 평가 결과 순위에 따라 등급별 가산율을 적용하고, 성과금을 차등해 이달 중 성과금을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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