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소방서(서장 김용익)는 14일 화재현장유공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지난 8일 오전 2시 44분경 발생한 유성구 구암동 빌라 화재현장에서 출동소방대 도착 전 유성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구장영 대원이 건물 내로 진입하여, 위험에 처한 거주자를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을 구한 활동에 따른 것이다.

현재 유성소방서는 22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 중이며 각종 재난과 화재예방활동,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로 인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구자영 대원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은 많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모범이 되었다며 격려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