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조 18명 조사반, 2,924개 대상 집중점검

대전둔산소방서(서장 이선문)는 2019년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집중 긴급점검 및 안전조치를 위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는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프로젝트다.

둔산소방서는 작년 7월부터 649개소 대상에 대한 1단계 추진을 마무리한 조사반을 기존 4개조에서 6개조로 늘려 2,924개소에 대한 2단계 조사와 함께 1단계 점검결과의 데이터베이스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현장대응을 위한 정보자료로 본격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대상물에 대한 철저하고 정밀한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의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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