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롯데시티호텔서 킥 오프…신 산업 창출·성장 동력 확보 등 목표

▲ 10일 대전시는 대전 롯데 시티 호텔에서 대전 국가 혁신 클러스터 사업 킥 오프(Kick-Off)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대전 국가 혁신 클러스터 육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0일 대전시와 사업 추진단인 (재)대전 테크노 파크는 대전 롯데 시티 호텔에서 대전 국가 혁신 클러스터 사업 킥 오프(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대전 TP와 R&D사업 컨소시엄 총괄 기관인 한국 전자 통신 연구원, 비 R&D 사업 참여 기관인 KAIST 글로벌  기술 사업화 센터,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 산업 기술 진흥원 등 모두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 국가 혁신 클러스터 육성 계획과 R&D, 비 R&D 사업의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각 사업 연계성 강화와 글로벌 진출 방안에 의견을 나눴다.

시의 목표는 4차 산업 혁명 대응 과학 기술 기반 ICT 융복합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육성 비전 아래 융합형 신 산업 창출과 성장 동력 확보, ICT 융복합 신 기술 창업 특화 도시, 혁신 생태계 구현에 있다.

시에 따르면 국가 혁신 클러스터는 지난 해 3월 국가 균형 발전 특별법 개정에 따라 14개 시·도의 지역별 특성을 살린 혁신 클러스터를 지정으로 지역별 대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은 대덕 연구 개발 특구를 중심으로 산업 단지, 과학 벨트, 대전 역세권 일원 등을 클러스터 지구로 지정하고, ICT 융복합 산업을 대표 산업으로 선정해 육성 계획을 수립해 지난 해 10월 국가 균형 발전 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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