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천안 시정은 안전, 일자리, 복지 분야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2일 시청 봉서홀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더 큰 천안,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구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2018년을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큰 밑그림을 그린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구 시장은 “지난해는 정부 5개년 계획에 3개 대규모 국가사업을 반영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둠은 물론 수상의 영예도 있었다”며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질적인 첫 해로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안전, 일자리, 복지 분야를 2019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문화·체육·복지 시설과 같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을 확대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시장은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 실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 100만 인구에 대비한 미래성장 도시기반 구축,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인프라와 교육지원 확대,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소통·공감·화합의 열린행정 구현을 주요 역점시책으로 제시하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지방분권,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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